9월 29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탈북자단체연합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탈북자정체성과 지원재단의 목적사업을 혼동하게 하는 남북하나재단 별칭 사용을 중지할것과 원인 제공자 정옥임이사장 퇴진, 250억원의 정부 탈북자지원예산을 바르게 쓸것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이날 탈북자단체연합회 결사투쟁위원회 소속 30여명의 탈북자들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국회 유기준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께 드리는 호소문을 국회사무처에 전달하였다.
또한 탈북자단체연합회 회원들은 탈북자들의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앞으로는 지원재단과 통일부, 청와대, 광화문광장,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집회를 가질것임을 천명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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