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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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인대표자협의회
                                    (비영리민간단체)
수신자: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위원장 귀하
(경유)
참조: 민원담당자
발신: 비영리민간단체 탈북인대표자협의회
 
제목: 홍*경 대국민통합위원 결격사유에 관한 한광옥위원장과의 면담요청의 건
 
1. 박근혜정부의 주요 정책실현을 위해 출범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저희는 범 탈북인단체 대표자들로 지난 3월 10일, 탈북자들의 국내정착과 권익, 북한민주화를 위해 창립된 “탈북인대표자협의회”회원들입니다.
3. 현재 귀 위원회에 특별히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홍*경씨가 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4. 홍*경씨는 조명철국회의원실이 청와대의 요청에 따라 탈북자사회와 토론도 없이 독단으로 귀 위원회의 위원으로 추천하였고, 이 문제로 인해 지금 탈북자사회는 심한 분열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5. 홍*경씨가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귀 위원회의 위원으로 추천, 임명된데는 그가 탈북자들의 북한인권과 민주화활동의 상징인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기때문입니다.
6. 그런데 홍*경씨는 물론 그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북한민주화위원회 이사들 대부분이 당 단체의 정관에 따라 회원들의 총의에 의한 정 상적인 절차를 걸쳐 선임된 이사들이 아닙니다.
7. 특히 당 단체는 정부기관과 관련자들로부터 월 1천만원 가까운 보 조금을 받고 있으나 이런 운영경비내역을 위원장과 1~2명의 측근이사만 알고 나머지 이사들은 수년간 그 사용처와 내역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8. 이에 대해 전 현직 이사들이 수차례 공개할 것을 요구하여도 공개를 극력 거부하고 있으며, 더욱 한심한 것은 주무관청으로부터 관리감독을 받는 사단법인으로서 이사 본인들의 등기부 등기상 기록 열람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9.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위원회의 지도 관리감독기관인 통일부조차도 그 베일에 싸인 보조금, 지원금 출처와 운영경비내역을 수년간 전혀 보고 받지 못했다고 공문으로 알려왔습니다.
10. 이런 단체의 대표가 조명철의원실이 추천하여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는 것에 범 탈북자사회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11. 당 단체의 불법임원선거와 국가기관과 관련 단체들로부터 월 1천만원가까이 지원받는 보조금사용처와 운영경비내역에 대해 범 탈북인단체가 공개적으로 요구하여도 당 단체 대표는 당 단체 사무국장을 내세워 국가기관으로부터 한 푼도 지원받는 것이 없고 자체조달한다고 공개 석상에서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12. 범 탈북자사회에는 이런 단체의 장이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중지시켜 줄 것을 귀 위원회에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13.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시일안에 이에 대한 범 탈북자사회의 입 장 전달을 위한 기자회견과 귀 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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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인 대표자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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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70-4411-7766. 전송: 02)745-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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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대표 한 창 권 (010-5335-8587)접수: 공개 / 13-12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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