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탈북인단체장 간담회 개최 결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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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대표회장 한창권. 이하 북정연) 대변인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2월22일) 북정연 주최 범 탈북인단체장 간담회가 단체장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저녁 만찬까지 포함하여 밤 10시 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님의 제의로 탈북자단체장들만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네이버밴드를 즉석에서 만들어 이날부터 핸드폰으로 탈북자단체장들이 서로 교감을 갖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간담회 참여단체 현황
이날 간담회에는 17개 단체장이 참가하였으며 선 약속으로 인해 전화로 무조건 지지 의사 밝힌 9개 단체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간담회에는 참가하지 못하나 북정연의 활동에 동참 또는 지지의사 밝힌 기업, 예술단, 축구단. 자조모임이 19개 단체입니다.
 
◎ 토의된 안건
-북정연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정옥임. 이하 지원재단)에 공문(2월.18일 3차 공문발송)으로 요구한 지원재단 2013년 국가보조금 집행내역 총 정보내역공개와 관련한 정보 취득 · 검토 후 앞으로 활동방향 결정
 
-북정연이 공개요구 한 지원재단 2014년 사업설명회
(2월 7일 탈북자단체장 간담회장. 2월24일 북정연이 공개 발표한 통일신문 기사와 관련한 북정연의 입장 탈북자동지회 싸이트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탈북인단체총연합(www.enku.kr) 공지사항. 북정연 싸이트 http://nkdh.kr 공지사항) 개최 · 평가 후 활동방향 결정
 
-특히 여러 참석단체장들의 의견으로 북정연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새누리당 탈북인비례대표 조명철국회의원과의 적극적 협력과 연대활동강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빠른 시일 안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결정
 
-새누리당, 민주당, 안철수 신당, 국회 등 정치권과 신문고. 국가인권위원회등에 북정연의 입장과 활동 적극적 홍보
 
-앞으로 북정연 활동에 대한 보도자료, 공고문 등에 지금까지의 대표회장 한창권 명의를 지양하고, 대변인을 통한 대변인명의로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
 
(그 근거로 1. 북정연의 활동이 공론화 되었다고 판단
2. 한창권대표회장에 대한 각종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개인모욕의 악성댓글 사전 방지, 이미 진행된 댓글에 대한 고발장 경찰서 제출
3. 북정연의 활동이 자칫 한창권 개인 활동으로 비쳐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범 탈북자단체들의 요구와 역할, 활동이라는 인식전환 계기 마련)
 
-북정연은 앞으로 정부의 탈북자지원의 모든 정책을 모니터링·협력·정책대안을 새롭게 제시하고 통일역군육성과 자립지원정책으로의 전환활동
 
※1. 이날 대표들이 집중적으로 토론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지원재단 사무실이전, 호화사무가구 구입중지를 통한 예산낭비와 비용절감
②지원재단 이사회 탈북자 이사 2명이상 선임요구 관철
③상담사 50%이상 채용. 부장이상 실무진 1~2명 임용
④지원재단 예산편성과정에 탈북자단체와의 심도 있는 토의를 정례화, 탈북자 기업 우선추천과 적극적 활용
⑤음력설, 추석명절 등을 계기로 탈북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정례화
⑥통일을 위한 탈북자단체들의 역량강화지원 등(지원재단이 직접 실시하는 각종 교육, 출판물, 인터넷방송. 공모사업. 커뮤니티 등 ... 탈북자단체 적극적 활용)
 
※2. 참고로 새누리당 조명철국회의원실을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연대와 협력방안 토의와 관련해 이 공고가 늦어졌음을 양해 말씀 드립니다.
3월 중순 조명철의원님의 협력과 연대에 의한 토론회도 현재 교섭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4년 2월 28일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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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지지자   2014.02.28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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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탈북자단체들이 제대로 일을 하는 모양이구먼^^^ 참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군요 ^^^ 조명철의원님과 협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탈북자단체들 지지합니다^^^^^^^^^^
GT 찬성   2014.02.28 18:56:55
답변 삭제
재단은 탈북자단체와 하루빨리 협상하여 서로 물고뜯고하는 모습을 멈추게하라 탈북자단체홈피마다 이런 글들이 많이올라와 있다.모두 부끄럽게 생각하길바란다.재단도잘못이 있고 탈북자단체들도 잘못이 있다 서로문제를 풀고 좋은모습으로 가길 바란다
LV 1 소통   2014.03.03 17:59:54
답변
안녕하세요
충남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북정연과 재단과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참여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재단홍보물과 북정연 자유게시판, 자유북한방송 자유게시판에서 상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먼저 정책참여 문제를 공론화 하시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신 한창권회장님이하 탈북단체장님들의 각고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렵게 마련된 재단 정옥임이사장님과의 만남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시어 많이 속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창권회장님이하 탈북단체장님들이 생각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이 현재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전환발상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그 시기에 대한 논의는  저 역시 개인적으로 동감입니다
또한 현재 재단의 지원정책을 고객인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이탈주민단체들의 수준에 맞추어야 한다는 논의와 수요자들의 정책에 다수가 참여하여야 한다는 논의에 대하여 역시 공감합니다
사실 재단과 탈북단체장님들의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자립이라는 큰틀에서는 공통으로 지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방법과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고 합의점을 이루는 과정이 필요하나 전체 회의진행과정은 서로의 주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단측과 탈북단체장님들이 서로 윈윈하는 전략과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재단측과 북정연이 자주 접촉하여 합의점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인내와 용기를 가지시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진정성으로 정옥임이사장님을 설득하여 북한이탈주민 단체대표님들 답게 원만한 합의점을 이루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에 살고 있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