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권의 통일시대를 논한다 1.) 탈북자가 통일부장관이 되는 새 시대를 열어야 김정은정권이 멸망하고, 민족숙원의 통일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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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제20대 대한민국대통령을 뽑는 여야대선후보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위선과 무능의 대명사인 문재인정권의 유지연장인가? 아니면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맞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 설 것인가? 국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따라 여야대선후보가 선출 될 것이고, 천재지변이 없는 한 결국에는 내년 3월 9일에 최종 대한민국의 제20대 새 대통령이 탄생 될 것이다. 현시점에서 꼭 누가 대선에서 승리 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현 정권의 전통을 계승할 대선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보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생각이다.

적폐청산을 웨치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권임을 자처해온 이 문재인정부는, 그동안 너무나 적나라한 위선과 무능으로 자신들 정체성의 민낯을 보여준 탓으로 지금은 광화문광장을 밝혔던 촛불이 용광로로 변해 성난 국민들의 정권교체열망에 바람앞의 등불신세가 된지 오래다. 문재인정권의 지난 4년동안 보여준 것이란 경제파탄과 국론분열, 반짝 빛났던 허울뿐인 3번의 자화자찬 남북정상회담끝의 파멸을 맞은 지금의 남북관계이다. 아마 전세계적인 코로나비상시국이 지속되지 않았더라면 이 문재인정권은 이미 박정권탄핵의 전철을 밟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의 생각뿐일까? 코로나비상방역을 치적으로 내세우는 이 문재인정권의 머리속에 코로나비상시국이 바닥이 드러난 자신들 정권유지관리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 안도의 숨통을 틔워졌다고 내심 고마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필자의 솔직한 생각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대통령후보 1위순이던 전 검찰총장 윤석열대통령후보가 어렵더라도 중도 계층을 아우르는 제3의 신세력을 모두 규합해 대선에서 최종 승리한다면, 정말 대한민국은 정치권의 대 변혁이 일어남은 물론, 민족의 숙원인 남북의 평화통일과 선진국대열에 더욱 성큼 진입할수 있는 사회환경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아직은 윤석열대통령후보가 국민의 힘에 입당하지 않았으니 이런 바램이 완전히 퇴색했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아무튼 윤석열후보로 이어지는 정권교체냐? 국민의 힘에 의한 다른 제3의 인물로의 정권교체냐? 보다 더욱 명백하고 중요한 것은 위선과 무능의 문재인정권의 연장 또는 반미일, 친 중 세력들로 이어지는 문재인 정권계승유지가 돼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필자는 한국에 온 지 27년째 되는 탈북자이다. 그렇기때문에 자나깨나 3대세습독재의 북한정권밑에서 신음하는 가족, 친지들과 고향산천을 생각하며 숙명적인 통일염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필자의 입장때문인지, 이번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는 필자가 한국에 와서 겪는 6번의 대통령선거 중 가장 역사적인 대통령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소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저의 적은 힘이 나마 보태려고 단단히 결심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열과 성을 다해 이번에 탄생 되는 보수정권을 통해 탈북자통일부장관을 탄생시킬 빛나는 예지의 대한민국통일대통령을 탄생시키는데 노력하고자 함을 숨기지 않는다. 민주국가 대한민국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도 탈북자가 2명이나 이미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는가? 하물며 대통령의 임명으로 역임하는 통일부장관의 역활을 못해내겠는가? 탈북자이기때문에 북한을 상대하는 업무는 그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은 반인권적이고 반통일적이며, 반탈북자적인 문재인정권과 그 하수인 이인영통일부장관과 같은 위선자들이 또다시 국가권력을 쥐고 대북업무를 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를 기치로 더불어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민주국가이다. 이런 나라에서 목숨을 걸고 제 발로 대한민국으로 찾아온 탈북어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헌법과 사법권을 농락하고 반인륜적이며 반인권적인 살인죄를 씌워 사살될것이 뻔히 보이는 북한독제체제로 돌려보내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꺼리낌없이 저지른 자들이 문재인청와대이다. 비록 그 탈북자북송판문점만행사건을 최종적으로 결론짓고 실행한자가 당시 청와대안보실장였던 현재 외교부장관인 정의용이 자신이 모두 결정처리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그것을 그대로 믿을 탈북자는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하루빨리 이 야만적인 문재인정권과 그 추종 반미일, 친중 잔당세력이 바뀌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폭넒은 보수정권이 들어선다면 특검이나 국회청문회를 열어서라도 판문점탈북어민강제북송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그 가담자들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탈북자통일부장관을 탄생시킬 예지의 대발상을 갖춘 보수진영의 통일대통령을 뽑아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피지기 백선백승이라 하지 않는가? 북한정권의 악랄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남북의 통일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지략있는 탈북자가 통일부장관이 된다면 전 세계사적 관심과 역사적인 의미가 매우 클 것이다. 정말로 탈북자통일부장관이 탄생된다면 제일 겁먹을 것은 북한의 김정은일것이며 가장 큰 희망과 기대를 가질것은 당연히 북한인민들이다. 탈북자통일부장관의 탄생은 독재자 김정은한테는 치명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이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으로 김정은의 수명단축은 물론, 덤으로 남북의 평화통일이 쉽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문재인청와대처럼 제발로 찾아온 탈북어민들을 사살될것이 뻔한 북한독재정권에 인신공양하고도 '...앵무새, ...철면피, ... 설레발을 친다,...'는 막말을 듣고, 판문점북측경비병들에게 열심히 손 흔들기 아양을 떨거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어진 남북연락사무소폭파장면을 보고도, 그리고 탈북단체들이 북한인민들에게 보내는 대북전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악법인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만드는데 앞장선 이인영통일부장관같은 자들이 아무리 북한에 아양을 떨고 설레발을 쳐도 남북관계의 경색은 불가피하다. 북한이 변할수 없는 3대세습독재국가이기때문이다. 때문에 남북회담의 주도권은 항상 북한에 있기 마련이다. 지금과 같은 나약한 대북굴종 자세를 가지고는 절대로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해 나갈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남북대화를 실무적으로 책임질 대한민국 통일부장관은 지략있고 경험있고 북한의 속성을 잘 아는, 통일을 숙명으로 알고 사는 탈북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대발상의 예지를 가진 보수진영의 대통령이 나와야 남북의 평화통일이나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올바른 통일전략전술로 북한을 강도 높게 다룰 수 있을 것이다.

7.4  남북공동선언 49주년을 맞으며 

2021. 7. 5  북한인민해방구국전선 대표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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