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일 공동성명 발표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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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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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뉴포커스DB)
조선중앙통신은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덩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성명은 " 우리의 이번 성의있는 조치는 랭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게 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는 북남관계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책임감에서 출발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온 겨레가 적극 지지하고 남조선당국이 그에 호응해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라고 하면서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 명의의 '특별제안'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취한 남한 정부에 대해 수용적 입장을 촉구하였다.
 
북한은 2005년 9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에 남한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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