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천국, 재미있는 지옥
GT 내고향  

방금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동두천 쇠목골 숲 속 깊은 곳에 터를 잡고 있는 두레마을로 왔습니다. 역시 내 나라 내 집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벌써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내리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무언가 편안하고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 좋은 나라 좋은 땅을 가꾸어 나가는 일에 다시 전심전력을 다하여야지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동포들로부터 들은 말로 미국은 지루한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웃으면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생각할수록 실감이 나는 말이었습니다. 누구든 외국으로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해외 동포들은 고국의 사정에 대하여 관심도 많고 염려도 많았습니다.

개중에는 고국에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기여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재미 동포들이 한국을 재미있는 지옥이라 표현하였습니다만 이제부터 온 국민이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재미있는 천국인 코리아로 세워 나가는 일에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야겠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구약성경 민수기 14장에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민수기 14장 28절)

이 말씀을 풀어 이해하자면 지금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꿈꾸는 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가 되게 하여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우리 사회의 장래를 영적으로 생각하자면 지금 우리들이 마음을 합하고 정성을 합하여 기도하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그리고 꿈꾸는 것이 바로 10년 20년 뒤의 우리 민족과 나라의 미래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이요, 계약이요, 섭리입니다. 우리는 조국 코리아의 밝은 미래를 말하고 생각하고 꿈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헌신하여야 합니다. 우리 남한은 북한에 대하여 자신감을 지녀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50배나 잘살고 핵을 제외한 무기로는 우리가 월등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정신과 건전한 시민 의식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염려하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 일들은 지나가는 거품입니다. 구름 없는 하늘은 사막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강산에 깃들인 구름은 언젠가는 역사의 바람에 흘러갑니다. 흘러간 자리에 밝은 햇살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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