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호환 장벽 깨진다"…애플, 신형 밴드 적용 '애플워치' 쇄신안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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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호환 장벽 깨진다"…애플, 신형 밴드 적용 '애플워치' 쇄신안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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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W] 독자 웨어러블 폼팩터 구조 혁신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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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자사 스마트워치 생태계의 장기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스트랩 호환성을 전면 폐기하는 새로운 밴드 결합 메커니즘을 적용한 차세대 애플워치 폼팩터를 준비 중이다.

1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의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 등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퍼스널 웨어러블 디바이스 마켓의 제품 다각화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플래그십 기종인 애플워치(Apple Watch)의 외부 물리 프레임을 전면 재설계하고 있으며, 핵심 축으로 스트랩을 본체 케이스에 고정하는 물리 규격을 자석식 구조 등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아키텍처 쇄신은 기존 결합 홈이 내부 유닛 프레임에서 차지하던 물리적 공간 점유율을 최소화해 대용량 배터리를 추가 실장할 수 있는 내부 설계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워치 시리즈 13 유저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계 밴드 자산을 차기 기종에 교차 장착할 수 없는 규격 분절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구조 변화는 기존 부품 공급망과 소매 유통 마켓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액세서리 생태계 개편을 의미한다. 과거 2014년 최초 세대 등장 이래 케이스 크기별 스트랩 호환 메커니즘을 13년 이상 유지해 온 애플이 이 같은 결단을 내린 배경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상향 평준화 속에서 폼팩터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다. 차세대 모델은 더 얇아진 초박형 케이스 프레임을 구현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패널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백플레인 기술을 이식해 전성비 마진을 개선하고 화면 인지 효율을 이론적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대만 디지타임스의 조달 실사에 따르면 제품 하부 프레임에는 고밀도 헬스케어 가속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8개의 미세 센서 유닛을 링 형태로 실장하는 구조적 쇄신까지 동반된다.

다만 올해 가을 시장에 진입할 예정인 당면 모델인 애플워치 시리즈 12 제품군은 기존 시리즈 10 기반의 섀시 마진 구조를 고스란히 계승하며 외형적 변화가 제한될 방침이다. 이는 애플이 무리한 연례 하드웨어 변경 대신 차세대 스마트 안경이나 인공지능(AI) 구동 가전 제품군으로 제조 리소스를 영리하게 분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7년 본격 전개될 완전 체제 쇄신안은 오는 9월 1일 취임을 확정 지은 존 터너스(John Ternus) 차기 최고경영자(CEO) 체제 하에서 프리미엄 웨어러블 락인 효과를 촉진할 핵심 플랫폼 통제 생존 카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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