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통일부장관은 고액의 월급을 받으면서 하는 일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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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탈북자들이 주도하던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시행된다고 한다. 
반통일적이고 반탈북자적이고 반인륜적이며 반민주적 악법인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만든 장본인중의 한명이 현 통일부장관이다.
힘있는 정치인이 통일부장관이 돼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통일부장관취임식을 한지도 반년이 넘었다. 
취임하자 얼마 안돼 판문점을 방문하고선 북한병사에게 손을 흔들며 자기를 알리기에 열을 올리던 민망스러운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19년째 유엔이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은 외면하면서도 탈북자들이 주도하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만드는데 앞장섰던 통일부장관의 근황은 별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국민세금으로 책정되는 고액의 장관월급을 받고 도대체 하는 일이 뭔지? 제사에 관심없고 젯밥에만 관심있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 
시도때도 없이 남북정상이 만나 통일문제와 한반도 평화문제를 의논한다던 분열주의자인 문대통령이 북한의 김여정한테 '미국산 앵무새'라는 조롱을 당하는데도 통일부장관은 말이 없다.
어선을 몰고 제발로 찾아온 탈북어부 2명을 살인자라는 누명을 씌워 다시 사지로 보내면서까지 아양을 떨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무시와 냉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듣는 문대통령을 위해 아첨성의 경고성 대북메세지 한 마디쯤은 해야 장관체면이 서는게 아닌가?
법을 만들었으면 법 답게 철저히 지키도록 해야 할 것이나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은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통일부의 입장이라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준법정신도 모르면서 반민주적이고 반탈북자적이고 반통일적인 악법을 만들어 놓고 이 반민주적 악법에 반발하는 미국의 눈치를 보며 똥 마려운 개처럼 뒤 다리를 꼬는 모양이 정말 꼴 볼견이다.
당신들 정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매장되는 그날까지 탈북자들의 절규와 규탄은 지속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북한인민해방구국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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