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현 박지원국장원장이 과거 국정원에 의해 침해당한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를 공식사과 하였습니다.
현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와 중앙정보부(공식명칭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에 의해 50여년동안 국내입국 탈북자들이 조사과정에서 상상할수 없었던 고문과 인권유린을 당했습니다.
국가권력기관에 의한 고문과 만행은 탈북자들에게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탈북자들에 가한 옛 안기부의 고문과 만행을 처음 세상에 폭로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인협회'(회장 한창권)는 1998년 12월 13일 안창호선생 흥사단에서 역사적인 창립식을 열고 출범했으며. 이듬해인 1999년 1월 15일 천주교명동성당에서 역사적인 폭로기자회견을 열고 50년동안 대한민국 국가공권력에 당한 국내입국 탈북자들의 치떨리는 고문과 그 만행을 세상에 처음으로 폭로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공식명칭 국가안전기획부)는 내외신기자들에게 보낸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자유북한인협회가 주장하는 안기부의 고문행위는 사실무근으로, 정착금을 노린 한창권을 비롯한 몇몇 극렬분자들의 국가에 대한 협박이라 주장하였습니다.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6월 23일 현 박지원국정원장이 과거 국정원에 의한 탈북민인권침해를 공식사과한다고 언론에 발표하였습니다.
당시 이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자유북한인협회 회장 한창권은 당시 안기부의 모략에 의해 폭력배두목으로 몰려 성동구치소에 수감되어 벌금형을 선고받고 석방되기도 하였습니다.
현 국정원원장의 탈북민에 대한 인권침해를 인정함에 따라 자유북한인협회는 현 탈북인단체총연합 회장이고, 탈북인권단체총연합 국내탈북민인권대책특별위원장인 한창권에게 과거 국정원에 침해당한 탈북자들의 인권유린실태를 조사 할 것을 위임하고, 피해자 전수 조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구체적인 피해자 전수 조사 후 그에 대한 민, 형사상 책임을 국가에 묻기로 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 간 것입니다.
이에 대한 탈북민피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합니다.
자유북한인협회 회장, 북한인권단체총연합(상임대표 이 애 란) 국내탈북민인권대책특별위원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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