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의 국정감사를 지켜본 소감
AD 함흥  


경기도지사의 국정감사를 지켜본 소감
오늘부로 이재명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였다. 민주당대선후보로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선후보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이다. 여권의 대선후보로서 당면한 일이라 생각한다. 며칠 전 경기도지사의 국정감사가 있었다. 경기도청행정전반에 대한 국회의 감사였으나 실제 내용은 경기도지사 겸 민주당대선후보 이재명씨에 대한 국정감사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이다. 특히 이재명도지사가 성남시장재직시 단군이래 가장 성공적인 치적으로 자랑하는 성남시 대장동공공개발사업에 대한 국정감사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이 일반국민들의 생각이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국정감사는 이재명도지사가 성남시장시절 직접 설계하고 진행한 대장동공공개발사업이 본인의 항변대로 단군이래 부동산투기도적떼들로부터 공공개발이익금을 최대한 지켜낸 성공적인 사업이냐? 아니면 그 반대로 부동산투기도적떼들에게 천문학적인 이익금을 배당한 배임범죄에 해당한 비리사업이냐?를 추궁하는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한다.

이 경기도국정감사를 두고 여론은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이재명후보가 공언한대로 직접 국감에 참가하여 대장동공공사업을 계획 설계한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민주당의 논평과 다른 한편으로 이재명후보의 대장동부동산건설사업의 배임비리 등 범죄혐의를 밝히는데 국민의 힘 당이 실패했다는 여론이다. 필자는 위 두 가지 여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재명지사가 대장동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과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한 나쁜 여론을 불식하는데 실패했다고 생각되기때문이다. 

이재명지사는 현재의 위치까지 오면서 변호사로서 또는 공직자로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오면서 소시오패스형이라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필자의 생각도 이런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형의 사람은 한나라의 운명을 책임질 대통령후보로서는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말을 일삼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을 잘 위장하며 감정조절이 뛰어나다.

 인생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타겟으로 생각한다.
 매우 계산적이다.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 있다.
 어릴 때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들 재미삼아 한다 (예. 동물학대, 불내기)
 쉽게 지루함을 느끼며, 자극욕구가 강해서 새롭고 위험한 과제를 흥미로워한다.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을 하거나 (예. ‘이번 잘못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나도 피해자다’)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한다.

필자의 생각으론 이재명대선후보는 위 설명드린 소시오패스의 범주에 속하는 항목에 여러가지 언행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 도배된 녹음파일에 담겨진 이재명씨가 친형님과 친형수님에 했다는 입에 담지못할 패륜적인 쌍욕은,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로 보기에는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여기에 대한 이재명씨의 해명은 더욱 가관이다. 잘못은 친형님과 친형수님의 인성에 문제가 있지, 자신은 어쩔수 없이 그렇게 밖에 할수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유명한 여배우와의 스캔들, 검사사칭, 음주운전, 조직폭력배와의 유착관계 등 이재명씨가 연루 혹은 의심을 받고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들과의 일상하고는 거리가 있다.

특히 부동산공공개발이익을 운운하면서 자신이 직접 설계했다고 자랑했던 성남시장시절 책임도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키는 비리사업으로 드러나자 자신은 '착한 마음으로 설계한 사람'이고, '돈을 가진 사람들이 도둑'이라고 '동문서답'식 해명을 하고 있다.전형적인 소시오패스의 형태라 해석할수 있는 언행이다.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그의 언행은 '이런 다양한 범죄전력으로 재판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동안 책임질 대통령후보로 선출될수 있느냐?' 하는 좌괴감과 심지어 민주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까지 들 정도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힘이 보여준 무력하다는 여론에 대해 필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누이 설명드릴수는 없지만 이재명씨의 '소시오패스'형태의 모습을 기본적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하여 국민적인 여론에 힘을 실었다고 생각된다. 이재명씨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떳떳이 선출되려면, 현재 자신에게 쏠리는 여러가지 의심을 말끔하게 훌훌 털 수 있게 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검이든, 무엇이든 나는 어떤 형태의 조사이든 언제든지 당당히 응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 법적책임을 질 문제가 발견된다면 그 책임을 지고 대선후보에서 물러 날 것이다!'이렇게 떳떳하게 말이다. 특검으로 범죄가 밝혀져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나 최순실사건으로 탄핵당한 박근혜전대통령의 모습이 그의 뇌리에 뿌리 깊이 박혀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필자의 경험으로 지금과 같은 높은 국민적여론과 대한민국 모든 언론들의 감시망에서 이재명씨의 의심되는 소시오패스 언행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 의심하지 않는다.

북한인민해방구국전선 대표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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