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몽골과 북한 대표가 협력관계 교류계획에 합의했다. 그 뒤로 차이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 세번째)과 김영남 북한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서 있다. (자료사진) |
북한 강영준 국가소프트웨어산업총국 총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몽골 방문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북한은 작년 7월 평양에서 몽골과 정보기술 분야의 교류·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표단 방문은 이 협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전했다.
전통적인 우방관계인 북한과 몽골은 지난 5월 북한 노동당이 몽골 인민당과 상호 협력을 합의하고 4월에는 몽골 공업·농업장관이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는 등 최근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