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국제의원연맹 루마니아서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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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북한인권국제의원연맹 11차 연차 총회 모습이미지
▲ 북한인권국제의원연맹 11차 연차 총회 모습
'북한 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 연맹’이 루마니아에서 11차 연차 총회를 열고 북한 인권 문제를 푸는 데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총회에는 한국 의원들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모두 16개국의 의원 32명이 참석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전했다.

총회에서는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탈북자 강제송환, 북한 정권에 의한 납치·납북 문제 등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탈북자의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피난처를 찾는 탈북자를 보호해주고 인간적으로 대우하는 한편 국제의원 연맹 소속 의원들이 자국에서 북한 인권 보호법이나 결의안을 제정할 때 지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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