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5년 북한 만경봉호가 일본 니가타항에 입항하고 있다. (자료사진) |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처음부터 대규모 입항을 허가하면 북한 공작원이나 위법 물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만큼 처음에는 소규모 입항만을 허용하고 납북 일본인에 대한 조사 진전 사항을 확인한 뒤 점차 허용 대상을 넓힐 방침이라고 보도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전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상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안전보장에 영향을 끼칠만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 만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북일 외무성 국장급 협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