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비 예보로 늦어었지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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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비 예보로 늦어었지만 준비 '착착'
입력
수정2025.11.25. 오후 3:15
기사원문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이송 및 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이송 및 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졌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10시 42분 제2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가 세 시간여만인 오후 1시 36분에 기립했다고 밝혔다.

아침 비 예보로 발사대로 운송되는 작업이 1시간 40분 지연됐다.

우주항공청은 작업 일정을 조정해 예정됐던 27일 0시 55분 발사 시각을 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누리호는 오전 9시쯤 특수 무인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을 출발해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도착했고, 기립까지 마쳤다.

이후 누리호는 전력 공급과 연료, 산화제 주입을 위한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 작업과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이뤄진다.

최종 발사 여부와 정확한 시각은 내일 오후에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해 저녁 8시 15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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