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재명대통령후보님께 묻습니다!!!!
AD 함흥  
민주당이재명대통령후보님! 대통령선거에 투표할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서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입으로 공개석상에서 현재 온 국민의 귀와 눈을 모으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후보님이 성남시장재직시 직접 설계한 대장동개발사업은 매우 성공한 공공사업이었다고 자랑하는 것을 언론을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공사업이 단군이래 최대의 부동산투기도적떼사건으로 부상했고, 그 도적떼사건을 설계한 사람이 현재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가장 강력한 20대 대한민국대통령후보로 선출 직전에 와있습니다.
축하를 해야 할지 말지, 정말 헷갈리는 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치적을 자랑할 땐 내가 설계했고, 도적떼사건으로 급부상되어 치부를 드러내니 '내가 어떻게 건설까지 일일이 다 알겠는가?' 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심지어 건국이래 최대의 공공이익을 남긴 모범사례라던 대장동사건이 도적떼사건으로 급부상하니 '도적떼들한테서 5000여억원의 공공이익금을 지켜냈다'고 또다시 적극적으로 변명하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당신이 설계한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긴 도적떼사건의 실무책임자인 유동규가 그 사건의 뇌물죄로 구속되니 한 술 더 떠 '한전직원이 잘못하면 대통령이 책임지는가?' 하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상식적인 비유법을 구사하면서 또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그런 변명같지도 않는 비약적인 표현과 어설픈 변명으로 어물쩍 대통령에 당선 될려는지? 그 얼굴 두터운 배짱 하나만은 감탄합니다.
성남시장재직시 보도블럭까는 100만원짜리 공사하나도 시장모르게 못하게 하겠다더니, 건국이래 성남시가 벌린 최대의 공공사업을 설계하고 비준하면서 서명한 사실은 또 어떤 기상천외한 변명으로 국민들 마음에 아픈 상처를 줄 작정입니까?
당신은 변호사이므로 그 누구보다 문서에 서명하거나 직인을 날인하는 의미를 더 잘 변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사업설계와 관련된 서류 또는 시장결재가 있는 서류에 '이재명'이라는 자필서명이 뚜렷한 문서를 언론을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서명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서명(署名): ①자기(自己)의 이름을 문서(文書)에 써넣음, 서류(書類)나 문서(文書)의 내용(內容)을 찬동(贊同)하거나 인정(認定)하는 표지(標識)로 자기(自己) 이름을 적음.
시장결재란에 서명한 '이재명'이라는 서명은 대리서명이 아니라면 이에 대한 후보님의 양심적이고 변호사다운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북한인민해방구국전선 대표 한 창 권
 
          네이트온 쪽지보내기